학과장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기천 교수 입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는 1958년 국내 최초로 공업경영학과로 출범한 이래 1978년 산업공학과로 학과명 변경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 및 교육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산업공학은 다양한 산업시스템의 설계와 운영과정에 발생하는 의사결정 문제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기반으로 해결해나가는 학문 분야입니다.
지금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빅데이터', '융합', '인공지능'의 키워드가 전 세계의 산업 분야에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 · 공학적 · 데이터 기반 · 시스템 기반의 통합적 의사 결정과 운영이 더 없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는 '실용공학'의 학풍을 근간하여 경영 및 운영적 접근과 수리적 컴퓨팅 계산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에 대한 실용지식을 학생과 사회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기존의 시스템응용공학부 소속 산업공학전공에서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로 분리되어 명실상부한 산업공학 분야 교육 및 연구의 중심으로 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1958년 학과를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한양대 산업공학과에서는 약 5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국내외의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22년 현재 저의 학과에서는 250 여명의 학부생과 50 여명의 대학원생이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산업공학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결실로 본 학과는 그동안의 연구 및 교육성과에 힘입어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BK 21) 사업에 미래 인재 양성사업의 교육연구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선도연구센터(CRC), 국가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반도체 등의 첨단 산업계 요청에 따라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와 현재의 업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양대 산업공학과 소속의 교수,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은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산업공학과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